[토트넘 2:1 루턴 타운/프리미어리그 (31일)]
후반 41분,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 뛰어갑니다.
베르너에서 존슨, 존슨에서 다시 손흥민에게 이렇게 또 1골을 추가합니다.
득점의 순간, 참 짜릿한데요.
어? 그런데 저쪽에서 뒤로 넘어지는 선수가 있네요?
바로 베르너입니다.
동료가 감격해서 드러누울 정도로 모두를 놀라게 한 골이죠.
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은 물론이고, 영국언론 BBC가 내놓은 '이주의 팀'으로도 뽑혔습니다.
BBC가 던진 한마디도 한번 볼까요.
"손흥민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침몰했을 것"이라는 찬사였습니다.
승리를 결정한 골만 올시즌 벌써 5번째 결승골 순위에선 홀란도, 살라도 따라올 수가 없네요.
확실하게 손흥민이 1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