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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일우 별세…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

입력 2024-03-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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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일우

배우 남일우

배우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남일우는 이날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1938년생인 남일우는 1958년 KBS 성우극회 3기 성우로 데뷔했다. 아내 김용림과도 성우극회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다. 196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뽑히며,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순애' '이화' '여자 마흔 다섯' '제3공화국' '코리아 게이트' '조광조' '용의 눈물' '야인시대' '왕꽃 선녀님', 영화 '내부자들' '검은 사제들'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1965년 김용림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이 배우로 활동하며 동료 배우 김지영과 결혼, 연예계를 대표하는 배우 가족으로 사랑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월 2일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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