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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마피아도 아이, 부인은 안 건드려"…조국 "누구에게 하는 말?"

입력 2024-03-29 16:20 수정 2024-03-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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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 위성 정당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마피아도 아이,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말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요?"라고 맞받았습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오늘(2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진행자가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을 때 대통령이 좀 더 단호한 조치를 내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묻자 마피아 얘기를 꺼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제가 굉장히 심한 얘기를 할게요. 제가 뉴욕에서 4년 살았는데요. 마피아가요.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그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드립니다. 민주당 사람들이 잘하는 거는 프레임을 짜서 다 지나간 일들을 가지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고. 다 지나간 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이 많아요"

조국 대표는 SNS에 인요한 위원장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요?"라고 적었습니다. 본인을 포함해 부인 정경심 전 교수, 딸 조민 씨 등이 수사와 재판을 받은 상황을 돌려서 되물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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