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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오영환 "조국혁신당, 분노와 복수만으론 국민 삶 해결 못해"

입력 2024-03-29 15:16 수정 2024-03-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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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지지율 2배 이상 올라…선대위 메시지 전환 이후 상승세"
-"탈당 후회 안 해…새미래, 민주당 갈등 희생자 아닌 진정한 민주주의 보여드리는 정당"
-"입 막기 바쁜 정부, 호위무사 여당…야당도 더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상황"
-"여야 대화할 수 있는 가운데 공간 만드는 역할…싸울 땐 싸울 것"
-"천하람 '탄핵 가능' 발언, 정권심판론 불붙는 상황 속 너무 조급했다고 생각"
-"여당 당선 막기 위한 단일화? 그런 상황 염두에 둬야…정권심판 역행하는 결과는 막아야"
-"전국민 25만원? 복지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더 두텁게 가야"
-"행정수도 이전, 우리 핵심 공약 중 하나…한동훈은 너무 정략적으로 접근"
-"한동훈 '여의도 정치 끝내자' 발언은 정치 혐오 불러일으키는 말"
-"조국혁신당,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와 복수만으론 국민 삶 문제 해결 못 해"


-"새미래, 지지율 어렵더라도 흔들림 없이 이상적인 정치 지향점 만들 것"
 
JTBC 장르만 여의도

JTBC 장르만 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3월 29일(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오영환 /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새로운미래 총괄 상임선대위원장 오영환 위원장님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영환
반갑습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혜원 기자도 함께합니다.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우리 오영환 위원장님 새로운미래 어렵죠?

▶오영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어렵죠?

▶오영환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어렵죠?

▶오영환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이상민
시작부터

▶신혜원
정프로가 새미래 하면서 ㅅㅁㄹ 해가지고 시무룩

▶정영진
이렇게 맞아 맞아

▶오영환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신혜원
아닙니까?

▶이상민
이낙연 대표께서 기도의 힘으로 선거를 임하시는 모습을 포착을 했습니다. 목사님들의 기도를 받으시는

▶오영환
그만큼 모든 종교를 포함해서 절실한 마음으로 하고 있고요. 특정 종교만이 아니라

▶정영진
지금도 손으로 이렇게 모으고 계신데

▶이상민
기도하는 마음으로

▶신혜원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정영진
아니 상승세예요 맞아요?

▶오영환
그럼요.

▶정영진
어디에서 상승세예요?

▶오영환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상으로는 저희 내부적으로 봤을 때 2배 이상 오르고 이런 걸로 물론 워낙 적었으니까 그렇게 했지만

▶정영진
그렇습니까?

▶오영환
수치를 얘기해도 되나요?

▶신혜원
수치로 얘기하면 저희가 또 준비해서

▶정영진
찾을 건데 확실히 2배 올랐어요?

▶오영환
아니 뭐 5% 이상 나온 곳이 한 군데 있더라고요.

▶정영진
아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그러면 이제 오른 이유를 내부적으로 분석을 하세요.
아니면 우리는 한 게 없는데 갑자기 올랐더라 이렇게 좀 약간

▶신혜원
오영환의 영입?

▶정영진
아 오영환

▶오영환
저희가 이제 3월 17일에 제가 합류하고 선대위가 이제 기조 전환 메시지 전환을 하면서 또 새로운 슬로건도 선정하고 국민들께 뭔가 우리가 뭔가 민주당으로부터의 파생 이런 분열 이런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민주당에서 그런 선택받지 못하고 그 안에서 이런 갈등으로 나온 뭔가 희생자 피해자가 아니라 정말 국민에게 진정한 민주주의를 제대로 보여드리겠다.정말 진정한 마지막 희망이라도 남겨드리겠다 그런 뭔가 저희가 이런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면서 뭔가 거기에 대한 기대감을 또 워낙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요즘이니까 이 안에서 정말 국민들에게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세력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정영진
그게 바로 새로운미래다.

▶오영환
그렇습니다.

▶정영진
제1 슬로건 제1 메시지 슬로건이 어떤 겁니까?

▶오영환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입니다.

▶정영진
그래도 민주주의 공정한 나라

▶오영환
지금 오늘날 정부 여당 그리고 야당까지도 민주주의에 대해서 뭔가 이것을 선거라는 도구를 통해서 상대방을 응징하고 심판하고 이것이 정치와 선거의 민주주의의 전부여서는 안 되잖아요. 그럼에도 우리 민주주의 제도가 소중한 것은 더 많은 국민들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뭔가 미워하고 증오하고 패퇴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사람들과 대화하고 또 설득하고 또 그 의견을 수용해서 좀 화해하고 그래서 다 같이 조금이라도 만족하는 그런 내일로 나아가야 된다. 그게 민주주의 제도의 정말 100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 50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100을 위한 정치를 추구하는 게 저는 민주주의라고 믿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신혜원
말씀인 즉슨 어쨌든 이제 야당의 입장에서 여당을 비판하는 것은 충분히 납득이 되는 과정인데 어쨌든 민주당을 나와서 지금 그래도 민주주의를 세우겠다라고 하셨다 하신 거잖아요.
그러면 현재 민주당의 민주주의가 부족했다 이런 판단을 하셔서 나오셨다는 건가요?

▶오영환
그렇죠. 저희가 여러 당무에 이어서 이런 공천 과정에서 여러 그런 잡음을 넘어선 뭔가 배제의 정치를 드러내지 않았습니까? 뭔가 한 가지 목소리만을 강요했고 또 거기에서 거기에 편승하지 않은 다른 세력들 생각이 다른 사람들 다른 목소리를 낸 사람들은 전부 다 이런 배제의 대상이 됐었고 그것을 이제 많은 국민들께서도 또 실망스럽게 바라보신 측면도 있었고 부적으로는 우리가 정말 민주주의 공정 정의 이런 중요한 가치들을 가장 앞장서서 지켜오던 당이 우리 민주당이었는데 그 부분이 현재 오늘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면 그 가치를 우리가 다시 한 번 다른 정당에서라도 좋은 가치는 계승하고 우리가 한번 더 잘 지켜보자 그렇게 나온 정당이죠.

▶정영진
그래도 민주주의 공정한 대한민국이잖아요.

▶오영환
공정한 나라

▶정영진
공정한 나라 그럼 그래도 민주주의는 제가 볼 때 그러니까 메시지가 2개잖아요. 그래도 민주주의는 약간 국민의을 향한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그런 향의 메시지인 것 같고 공정한 나라는 조금 이재명 대표 쪽을 좀 더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맞나요?

▶오영환
그런 슬로건이 특정 누군가를 겨냥해서 그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그래도 지금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고 그걸 통해서 그리고 어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공정하고 정의롭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게 저희의 목표라는

▶정영진
지금 그렇지 않다고 본다면 민주주의의를 가장 망치는 혹은 공정하지 않은 나라로 자꾸 만드는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누구입니까?

▶오영환
지금 여야 모두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거죠.

▶정영진
예를 들면 한동훈 윤석열 이재명 이런 분들이 다?

▶오영환
정부는 정부대로 이렇게 생각이 다른 국민들 입막기 바쁘고 또 생각이 다른 또 정치 세력들 뭔가 이렇게 범죄자 취급하고 매도하기 바쁘고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그리고 거기에 여당은 그런 것들로부터 뭔가 정부가 대통령실이 국민으로부터 뭔가 마음이 멀어지면 그걸 좀 좁히기 위해 그 역할을 가운데에서 해야 되는 게 여당인데, 오히려 지금 그것들을 비호하고 대통령실의 그런 여러 문제점 또 대통령 여사 문제에도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한마디 했다가 바로 꼬리 내리고 이런 모습들이 반복되면서 그냥 호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야당 역시 거기에 대해서 맞서 싸우고 정말 국민들께 지지받고 국민들께 뭔가 감동을 드리고 희망을 드리려면 보다 더 민주적이고 거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우리만큼은 더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더 당당할 수 있게 싸울 수 있는 건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정영진
이낙연 대표는 그렇게 했고요?

▶오영환
저희는 그렇게 믿고 있는 거죠. 그렇게 말씀드리는 거죠.

▶정영진
그렇게 우리는 이제

▶오영환
이낙연 대표 개인의 정당이 아니라 그런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그런 공정한 정의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고 저희가 저희라고 해서 완벽하다...

▶정영진
라고 못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그런 분들이 모여 있고 그런 가치를 우리는 가능한 더 많이 추구하고 있다.

▶오영환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죠.

▶신혜원
탈당한 거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으세요?

▶오영환
열흘밖에 안 됐는데

▶신혜원
왜냐하면 탈당하기 전날 많은 민주당 출입 기자들에게 여러 많은 고민과 망설임을 좀 드러내셨다. 이런

▶오영환
그건 굉장한 오해가 있는

▶신혜원
오해입니까?

▶오영환
그런 어쨌든 몸 담고 제가 영입되었던 그래서 일할 기회를 부여받았던 정당으로부터 이렇게 다른 선택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고민한 시간은 길었지만 결심을 한 뒤에 지금 한 번도 후회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신혜원
이낙연 대표가 모셔온 건가요?

▶오영환
이낙연 대표 개인의 이런 무슨 직접적인 접촉과 설득과 그런 것들이 그런 것들 때문도 아니었고 그런 영향을 받은 것도 아니고요. 제가 정치생활을 저는 대한민국의 소방관으로 제일 위험한 곳에 있는 국민들을 지키러 돌아가겠다고 선언을 한 마당에 남은 몇 달 남지도 않았는데 몇 달 남지도 않은 마무리를 앞두고 이 선거에서 이렇게 싸움만 하고 국민들께 피로감만 드리고 서로를 미워하는 정치만 남기고 가서는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결심을 한 거기 때문에.

▶정영진
그런데 진짜 약속대로 5월 끝나고 나면 다시 소방관으로 가실 거예요?

▶오영환
그럼요. 그건 절대 명제입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신혜원
시험을 붙어야 되잖아요.

▶오영환
그렇죠 수험생부터

▶신혜원
공부하셔야 되는, 공무원 노량진 가시나요?

▶오영환
인터넷 강의를

▶이상민
인강을 이용해서. 정책 질문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이재명 대표가 지원금 25만 원을 전 국민에게 공약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낙연 대표는 이런 말을 했어요. '그 양반의 오랜 버릇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미래의 어떤 민생 정책 어떤 게 있습니까?

▶정영진
50만 원? 더블로 가.

▶이상민
아 더블로 갑니까?

▶오영환
우선은 전 국민 대상으로 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이견들이 있어서 물론 기본 사회의 기본 소득 이런 것들이 논란이 되고 대선 과정에서도 그런 정책들이 철회되고 뒤로 밀리고 그런 적이 분명히 있었던 것이고요.저 역시 그리고 많은 국회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복지의 대상은 결국 꼭 필요한 분들에게 더 두텁게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물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모두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줄 수 있으면 정말 모두가 행복하겠지만 현실적인 이런 재원의 문제 재원 마련은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이며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된다는 것이고

▶이상민
복지 정책은 선별적 복지로 채택을 하신 건가요?

▶오영환
이건 제 사견입니다만 그렇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저희는 지금 물가 폭등 밥상머리 물가에 있어서 대파 가지고 엄청나게 참 많은 갈등과 여기가 시작이었던가요? 아니 물론 잘못된 발언 잘못된 비호 참 그것도 참 중요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서로 전 정부 때는 얼마가 더 비쌌네. 그리고 현 정부 때 이것도 모르네 이렇게 싸우기만 하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영진
싸울 게재가 되냐

▶오영환
정말 국민들이 그 물가로 인해서 고통받고 있으면 물론 다들 서로서로 거기에 대해서 정책들이 있겠지만 그 정책을 앞세워서 경쟁하는 게 아니잖아요. 저희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생산하시는 분들도 그리고 궁극적으로 소비하시는 분들의 피부에 와닿는 물가도 그리고 중간에서 유통하는 분들까지도 합리적인 그런 유통 과정에서의 이런 또 모든 것들을 조정해서 생산자 소비자 유통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저희는 금사과 방지법이었는데

▶정영진
금사과 방지법

▶오영환
금대파 방지법까지 가야 되는

▶정영진
금사과 방지법

▶신혜원
금 신선식품 방지법

▶정영진
그게 뭐예요?

▶오영환
방금 말씀드린 내용이 거기에 있는 것이고요.

▶정영진
생산자 소비자 그다음에 유통 모두 다 좋자고요?

▶오영환
그렇죠 지금 물가가 이렇게 오른다고 해서 생산하시는 분들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물론 유통 과정에서 이런 저온 저장 시설 이런 거에 관한 이 이런 이슈도 있고 그리고 이 지자체나 이런 데에서 관리 감독이 사각지대에 있는 부분들도 있고 그런 부분들을 제대로 한번 좀 잡아서 국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그런 물가를 잡는 그리고 저희는 저희의 노력이 이거라면 이 대안들 가지고 머리를 맞대는 노력을 해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는 게 사실 정치인의 역할인데 우리 말만 무조건 정답이다가 아니라 여도 야도 이거 갖고 좀 얘기를 해보자 그게 대화잖아요.

▶신혜원
근데 사실 그 제3지대가 출범했던 초기에는 이런 대화세력 대안세력 제3지대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지지율이 나오기도 했었고 그때 막 빅텐트를 친다 모든 정치부 기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시점도 있는데, 그러니까 지지율이 지금 꽤 오랜 기간 답보 상태란 말이죠. 그래서 제3지대 소멸론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세요?

▶오영환
소멸론은 너무 가슴 아픈

▶신혜원
예 그렇습니다. 제3지대가 상승세지만

▶정영진
일단 눈물 흘리시면 바로 동정표 들어갑니다.

▶오영환
우선은 선거가 가까울수록 그리고 사실 아까 말씀드린 물가뿐만 아니라 의료대란 문제에 있어서 전혀 해결을 못하고 있고 여당 역시 뭔가 중재를 할 것처럼 하면서도 결국 아무 역할을 안 하고 있고 야당 역시 환자들은 지금 병원 앞에서 줄 서서 지금 정말 생명을 잃는 분들도 있고 환자의 생명들이 수없이 위협받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 문제부터 해결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없잖아요. 오로지 저희 새로운 미래만 정말 일단 대화부터 시작하자고 끊임없이 촉구하고 요구하고 있고 그런데 그런 과정에서 어쨌든 정부에 대한 이런 무능에 대한 국민적 분노 비난 그런 부분들이 점점 강화되면서 심판 프레임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일단은 현실론 이걸 비판하고 이걸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서는 일단 강대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는 그런 현실론, 그리고 제3지대에 대한 이런 체념 어차피 밀어줘도 내 표가 사표가 될 수 있다는 이런 체념 이런 것들이 많이 좀 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혜원
이걸 깨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잖아요.

▶오영환
저희는 그러면 그럴수록 이 정치라는 게 선거가 복수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된다.
상대방을 심판하고 응징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그 이후에 만에 하나 지금으로서는 야당이 정말 이렇게 압승을 한 뒤 그다음에 또 2년 동안 또 4년 동안 계속 이런 정쟁만 할 거냐 국민 삶의 문제들 물가 의료대란 이런 것들은 경제 미래 이런 것들에 대한 담론 경쟁 없이 2년 동안 지금 21대 국회 마지막 2년 동안 그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있었습니까? 못 했거든요.

▶신혜원
여야 모두 정책 대안 제시하지 못했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오영환
싸움 속에서 아무것도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정영진
예를 들어서 국민들을 정말 잘 살게 한번 우리가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같은 아주 두루뭉수리하고 전혀 답은 없는 이런 정치적인 선언적인 얘기 말고 새로운 미래가 그러면 어떤 경제적 대안을 갖고 계셔서 그 대안에서 다른 정치세력들과 협상을 하거나 여기서 양보할 건 양보하고 더 밀어붙일 건 밀어붙이실 건지 어떤 정책이나 어떤 대안을 갖고 계신 겁니까?

▶오영환
정책에 대해서 지금 저희 당의 입장과 저희 당이 준비한 그런 공약들만으로 앞세워서 그걸 선거를 치르고 사실은 지금 그런 것들이 많이 주목받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런 것들을 지금 이야기한다고 누가 들어줄 것도 아니고 저희가 진짜 추구하는 것은 여에서 또 야에서 지금 그런 문제들이 결국 아무런 뭔가 좀 발전적인 이야기를 제시하고 못하고 그것들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있지 못하면 저희는 그 가운데 공간에서 여와 야가 만나서 대화할 수 있게 아니 싸울 땐 싸워야 되겠죠. 법적인 문제든 뭔가 이런 정치적인 문제든 싸울 때는 싸우고 서로 비판할 건 비판하되 그런 가운데에서 만나서 정말 국민들의 이런 먹고사는 문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그런 것들을 먼저 다룰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저희의 그게 민주주의의 완성이고 그게 다음번 국회에서 반드시 만들어내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새로운 미래에는 뭔가를 하겠다보다는 그 양 세력들이 만나서 뭔가를 하도록 만드는 그 장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오영환
지금으로서 제가 제일 강조하고 싶은 건 그것이고요. 지금 우리가 대안 세력으로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다수 의석이 돼서 어떤 정책을 밀어붙여서 하겠습니다.
얼마나 그게 국민들에게 참

▶정영진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

▶오영환
그렇습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어차피 우리가 거대 정당도 아니고 아주 소수 정당으로서

▶오영환
저희들의 공약과 정책들은 따로 발표하고 항상 준비 이렇게 하고 있지만

▶정영진
차라리 그러면 양당이 어쨌든 큰 결정들을 할 수 있으니 그 양당이 서로 싸우는 데만 지금 몰두하고 있으니 적어도 우리가 약간의 완충지대가 돼서 양당이 만나서 서로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

▶오영환
그렇습니다. 그게 없으면 저는 다음번 국회도 정말 희망 없이 이 정쟁만 반복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혜원
제가 새로운 미래의 핵심 공약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제 정치 개혁 측면에서는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이 있고요. 그다음에 민생 공약 관련 해서는 아까 오 의원님 말씀하신 금사과 방지법 그다음에 이제 기후 동행카드 이런 거 굉장히 이제 민생이 밀착되어 있는 이슈잖아요. 이거를 이제 전국으로 확대하는 그런 공약들이 있다.

▶오영환
말 그대로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그리고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정영진
기후동행카드는 교통카드 같은 거 말씀이신거죠?

▶오영환
그렇죠 이제 그거를 월 상한을 전국적으로 확대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월 6만 원 이상 이렇게 내지 않아도 되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이런 부분들

▶정영진
그건 이제 국가에서 이제 돈을 좀 써서 보조를 하고?

▶오영환
그렇죠

▶이상민
서울시에서 지금 하고 있는 걸

▶신혜원
어쨌든 이거 다 하려면

▶오영환
서울시장이 여당이고 그래서 그걸 비판하고 참여를 덜 하고 이런 논란이 계속 반복되는데 그런 거 하지 말자. 이익을 볼 수 있으면 모든 국민들이 좀 다 같이 이익을 보게 그런 민생 문제만큼은 여야 없이 하자 근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잖아요. 지금 2년 동안

▶정영진
얼마나 들려나요? 그거 하려면

▶오영환
제 추이까지는

▶정영진
추이까지는 좀 그렇고

▶오영환
확인해보고

▶이상민
오세훈 시장한테 물어봐야 됩니까?

▶신혜원
같은 제3지대였고 한때는 한 식구였던 개혁신당의 천하람 선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추진에 우리가 충분히 탄핵 사유가 될 만한 사유가 우리도 있다고 보고 있고 우리도 그 부분들이 더 확인된다면 탄핵 추진에 동참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센 발언을 했어요. 굉장히 정권 심판론에 명확하게 각을 세우는 그런 발언인 건데 새로운 미래에는 그럼 좀 색깔이 옅어지는 거 아니냐.

▶오영환
정권 심판론에 이런 불길이 붙어서 예를 들면 조국혁신당이나 이런 데들이 점점 상승 추세에 있을 때 개혁신당 천하람 변호사가 너무 조급했구나 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물론 탄핵이라는 것은 법적 요건 정말 이게 탄핵 사유가 되는 게 발생을 하고 그게 입증이 되면 거기에 동참하지 않을 정당이 어디 있습니까? 이건 범야권의 문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에 여당이 동참을 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 사회가 발생하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고 그런데 저희가 계속 지속적으로 드리는 말씀은 탄핵을 하기 위한 선거여야 됩니까? 이게 심판을 뭔가 응징하고 복수하기 위한 선거여야 됩니까? 상대방 감옥 보내기 위한 선거여야 됩니까? 그렇게 정치를 해서 되겠습니까? 그다음이 있어야죠. 그다음 국회에서 또 어떡할 겁니까? 또 싸우고 또 상대방은 범죄자고 감옥 보내야 될 놈이고 끌어내려야 될 놈이고 이 얘기만 계속할 겁니다.

▶정영진
아니 근데 그렇게 싸우는 거 싫어하시는데 싸워서 나오신 거 아니에요?

▶오영환
그래서

▶정영진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뭔가 이렇게 합의하고 계속 협의를 하면 되는데 거기서 의견이 안 맞고 결국 안 맞으니까 나오신 거 아니에요?

▶오영환
우선 저 개인을 말씀

▶정영진
아니 새로운 미래라는 당이

▶오영환
그러니까 제가 선대위원장으로 오면서 제가 했던 첫 일성이 더 이상 우리는 민주당의 이런 희생자 피해자가 아니다. 더 이상 민주당과 달랐던 의견과 이런 그런 여러 순간들에 더 원망하고 비난하고 그럴 시간도 없다. 그런 데 낭비할 시간도 없다. 국민들에게 정말 마지막 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그래도 새로운 정치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다는 그 기대감 보여드리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런 말씀

▶정영진
지금 양당이 계속해서 화합하고 정치가 협의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시는 건데 예를 들어 민주당과 새로운 미래는 그래도 거리가 한 2쯤 된다면 새로운 미래랑 국민의힘은 한 거리가 한 6~7쯤 될 거 아니에요 거리가 훨씬 더 정치 지형으로 보자면 그런데 2도 극복 못하는데 지금 6이랑도 같이 하자고 하면 국민의 어떤 설득이 잘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영환
2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는 앞으로의 이제 남은 미래에 달린 문제지. 그 과거에서 우리가 뭔가 있었던 이유만으로 우리 민주당과 우리는 척을 지고 민주당과 적대 세력이고 민주당과 해결을 못하는 세력이고 저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저희는 이제 가운데 공간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서의 저희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거죠.

▶신혜원
의원님 좀 지나간 질문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또 불출마를 이미 선언을 하셨지만 만약에 민주당에 남아서 내가 총선 출마 22대 출마를 택했다면 그 평가에서 하위에 들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오영환


▶정영진
잔인해.

▶이상민
잔인합니다.

▶오영환
그러니까 제가 저의 그런 전제 지금 어차피 저는 1년 전에 불출마를 했기 때문에

▶신혜원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영환
그 전후에서 제가 민주당 안에서 끊임없이 이렇게 소신 있게 여러 부분들에 대해 말한 많은 순간들이 있었고 이런 지도부에 단호하게 했던 이런 발언들도 있었고 그걸 지켜보신 많은 분들은 너도 출마했으면...

▶정영진
웃음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오영환
하려고 했어도 안 됐기 때문에

▶정영진
그런데 그런 분위기가 좀 있나요? 그러니까 뭔가 내가 열심히 뭔가를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의 평가들이 당 내에서 민주당 내에서 이렇게 존재를 합니까?

▶오영환
제가 이미 나온 상황에 계속 민주당 내 입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게

▶정영진
네네네 알겠습니다.

▶이상민
이번 선거 국면에서 사실은 국민의힘 후보와 개혁신당 의사회 단일화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주장에 대해서 천하람 후보는 우리는 그런 생각 없다라고 단일화 이슈가 좀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미래 후보들은 어떻습니까? 단일화 이슈

▶오영환
지금 우리 세종에서 세종시 갑에 우리 김종민 후보가 지금 그쪽에 악재로 인해서 양자 구도가 됐어요. 그 과정에서 그리고 이제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물론 그쪽에 이제 기존 민주 지지층 분들이 많은 상처를 입으신 상황이잖아요. 기존의 후보가 그렇게 안 좋은 일로 한 상황에서 그럼에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게 하는 것만큼은 막아야 된다. 정권 심판과 그리고 그것은 세종시민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신 민심에 역행하는 거잖아요. 반대되는 결과가 도출되는 것만큼은 막아야 된다는 그런 결과가 있는 것이고 저희 새로운 미래도 저희 후보와 민주진영에서의 후보들 간의 이런 선의의 경쟁을 하고 우리가 더 어떤 가치를 더 잘 세우겠다. 우리가 더 정말 미래를 위해 더 잘하겠다고 시민들께 이렇게 경쟁을 하지만 그게 결과로서 국민의힘 후보가 또 우리가 지금 직접적으로 당장 심판하고 해야 되는 분들이 당선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면 그런 결과가 예상되는 것들은 얼마든지 그런 고민을 해야죠. 국민들의 민심을

▶정영진
그런데 조금 전 쭉 말씀 주신 것은 양당의 정치 화합이라든지 그래서 더욱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어떤 메시지를 주셨던 것 같은데 저 당의 후보가 되는 것만큼은 막아야 된다는 것은 사실상

▶오영환
저희가 드린 말씀은 저희 진영으로서의 얘기가 아니라 그 지역에 사시는 시민들의 민심이 결국 지지율로 나타나는 것 아닙니까? 표로 나타나는 것이고요. 그런데 다수의 분들이 정권 심판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런데 거기에 역행해서 소수의 소수 의견이 당선되는 결과로 이어지면 그것은 또 저희가 오히려 그 지역의 시민들께 굉장히 많은 상처를 드리는 일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차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이상민
여당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구에서도 어떤 단일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게 봐도 되겠나요?

▶오영환
그런 상황을 당연히 염두에 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민주당과 뭔가 직접적인 적대 아니면 제3의 존재로서 저희는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이 지켜온 역사 가치 철학 가 그런 것들을 우리가 더 잘 지키겠다는 다짐을 계속 이어가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 그걸 더 강조하고 있는 지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혜원
세종갑의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가 이제 물러났기 때문에 김종민 후보를 어떻게 보면 범민주진영의 단일화가 가능할 수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봤을 때는 민주당 후보가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그렇다면 예를 들어 새미래와 민주당이 지역구 단일화를 했을 때는 민주당으로 쏠릴 가능성이 큰데 그럼 세밀이라고 하는 세력 자체가 결국은 도로 민주당으로 가게 되는 결과는 아닙니까?

▶오영환
물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사례들을 상상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지만 저희가 지금 끊임없이 각 지역구 정말 어려운 상황이죠. 지지율이나 이런 추이가. 그럼에도 우리가 그렇게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말하고 싶은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미래의 새로운 정치를 어떻게 하는 그런 메시지의 통로 역할을 정말 하고 있는 거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거지.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혜원
세종 얘기 나와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을 발표했잖아요. 이게 뭐 서울과 서울 한강벨트와 충청 민심을 둘 다 노린 그런 공약이다라는 해석들을 많이 하는데 세종이 또 지켜야 될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오영환
저희 새로운 미래는 기존의 행정수도 완성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우리가 먼저 이루겠다. 이미 그건 저희의 핵심 공약 중의 하나고 그래서 어제 처음으로 간 곳이 대전 충청이었던 것이고 근데 그 좋은 공약을 지금까지는 뭐 좀 밍기적거리고 대통령실 이전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이런 세종의 그런 정치적 상황 때문에 이렇게 내린 뜬금없이 나온 그거 아닌가 정략적인 판단 아닌가. 그리고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국회 이전하고 또 국회가 이전하고 대통령실 이전하고 결국 개헌까지도 해야 되겠지만 그런 부분에 앞서서 할 수 있는 것들 먼저 해야 된다. 뭐 다 동의하고요. 그래서 지금 정부 기관들이 다 세종으로 가 있지만 사실 서울로 다들 출장 오잖아요.

▶신혜원
국감 때 서울에서 맨날

▶오영환
국무회의와 이런 국회 출석과 이런 것들 때문에 서울에 상주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 진짜 우리가 완성하자 그 차원에서는 동의를 합니다. 근데 그 포장을 너무 잘못한 것 같아요. 정치를 여의도에서 나오게 하자.

▶신혜원
여의도 정치를 끝내겠다.

▶오영환
아니 정치가 정치가 무슨 죄냐 사람이 문제다 하면서 여의도는 무슨 죄입니까? 여의도에서 정치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까? 그렇게 자꾸 뭔가 정치를 혐오하게 만드는 뭔가 정치를 좀 실망하게 만드는 국민들에게 그런 부정적 감정을 강요하는, 정말 포장을 잘못했다고 하고 여의도에서 정치하는 게 문제가 있으면 또 그런 것 또한 풍수지리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이 좋은 공약과 좋은 내용을 나쁜 방향으로 그렇게 표현하고 정치에 대한 혐오를 더 극대화하는데

▶정영진
참고로 저희 방송은요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입니다.

▶이상민
왜요? 왜요?

▶정영진
우리가 장르만 여의도잖아.

▶신혜원
맞네

▶정영진
야 우리 장르만 세종시로 갈래 그러면 우리 장르만 여의도야 여의도에서 옮기는 거 우리는 결사 반대예요.
한동훈 위원장님 미안합니다.

▶신혜원
우리 이름 때문에

▶정영진
우리 이름이 장르만 여의도인데 어떻게 옮겨?

▶오영환
금융 방송으로

▶이상민
금융 방송으로

▶신혜원
그럼 삼프로 가야죠.

▶이상민
최근에 이분이 다시 등장했어요. '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 문재인이고요. 오랜만에 파란 옷 입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유세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미래의 후보도 지원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까?

▶신혜원
위원장님 만났잖아요. 문재인 전 대통령

▶오영환
대통령님께서 제가 들은 바로도 그냥 듣고 제가 건너 들은 바로도 어쨌든 지금 살고 계신 평산마을 인근에 있는 후보들 또 인연이 있고 특별한 후보들 대상으로 그렇게 그 정도 그냥 활동 중에 자연스럽게 만나시는 정도로 이렇게 알고 있고요. 제가 저도 역시 만나러 찾아뵀었죠. 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날 우리 새로운 미래의 이런 비례대표 2번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한 일이 많은데 그중에 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죠. 그리고 소방청을 독립시켰어요. 그리고 국가 역사적으로 처음 있는 독립소방청의 초대 소방청장이 저희 새로운 미래에 영입되셔서 비례대표 2번이시거든요. 그분과 함께

▶신혜원
조종묵 전 청장

▶오영환
네 조종목 후보십니다. 그분과 함께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와 또 그걸 희망을 드렸던 부분이 재난 대응에서의 국가의 태도 얼만큼 최선을 다하고 얼만큼 국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는가였다면 그 소중한 생명 안전의 가치를 우리 새로운 미래에서 잘 계승하고 거기를 이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렸죠.

▶정영진
우리 오영환 위원장이 지금 여기 온 이래로 가장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이 얘기 이 얘기가 제일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하셨던 것 같아요. 그죠? 예전 문재인 대통령 얘기 또 소방청 뭐 이렇게 좋아진 얘기 이런 거 하시면서

▶오영환
저희 새로운 미래가 아까 뭐 이런 경제나 여러 정책적인 측면을 말씀드리고 이런 가운데 정치를 추구하고 대화의 정치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정당에 비해 압도적으로 정말 보여주고 있는 것이 국가안보 국민 생명 안전에 있어서 저희들은 그것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지만 저희는 태도로서 인물로서 후보로서 그 제 최우선순위에서

▶정영진
국민 안전을 두고 있다,

▶오영환
그렇죠.

▶오영환
네 알겠습니다. 지금 아까 김종민 의원 얘기가 나오기는 했었는데 그분이 가장 어려운 선거를 치르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지율을 떠나서 가장 헷갈려. 원래 이제 한참 민주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굉장히 강했었잖아요. 그러다가 민주당 후보가 이렇게 취소가 되면서 갑자기 민주당 지지하셨던 분들의 표를 또 받아야 되니까 거기에 대해서 강하게 얘기하기도 애매하고 또 정부 여당 비판은 또 해야 되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세종시 이전 카드 꺼내면서 그 얘기도 하기가 조금 애매해지고 굉장히 여러 방정식을 한 6차 방정식쯤을 혼자 풀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김종민 후보 지금 어떻게 괜찮습니까?

▶오영환
그렇게 어렵게 보실 이유가 없고요. 저희가 민주당을 비판하고 이렇게 하셨다고 하지만 결국은 그 가치를 누가 더 잘 지킬 거냐의 차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것이고

▶신혜원
진짜 민주당 논의 이런 거죠.

▶오영환
그런데 이제 그거를 넘어서 우리는 더 국민께 그런 새로운 장치를 보여드리겠다는 약속 역시 추가로 드리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 국민의힘 후보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세종시민들의 염원에 맞닿아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아주 쉽습니다. 1차 방정식

▶신혜원
지금 새로운미래에서 제일 쉬운 분이 김종민 의원이에요.

▶정영진
가능성면에서는 그렇죠. 가능성은 그런데

▶오영환
그렇게 정치공학적인 생각보다는 세종 시민들께 이런 우리 더 나은 민주주의 그리고 뭔가 이 정권 심판에 대한 정권 심판에 대한 요구. 역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이상민
댓글에 새로운미래가 김종민의 미래냐고 하나가 보이네요.

▶정영진
지금 조국혁신당이 비례정당으로서 굉장히 지지와 화제가 많이 되고 있는 건 알고 계시잖아요. 원래 새로운미래가 꿈꿨던 오늘이 사실은 그쯤 아니었습니까? 그렇게 될 거로 기대하셨던 거 아니에요?

▶오영환
목표로 하고 최선을 다했던 거죠.

▶정영진
근데 그렇게는 안됐다는 거고. 그런데 이제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 가운데 민주당의 현 모습에 실망했다 이런 분들이 대거 새로운미래를 지지해 주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아마 지지세들은 조국혁신당 쪽으로 많이 간 것 같습니다. 조국혁신당에 대한 새로운 미래의 입장이 혹시 있나요?

▶오영환
우선 그렇게 지지가 가고 있는 국민들의 민심에 대해서는 존중하고 그럴 수밖에 없죠. 그게 현실이고 그렇지만 정권 그 이유는 그냥 정권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이런 무도함에 대한 분노 분노 그리고 응징 우선 그리고 가장 선명하게 이런 복수에 대한 분노에 대한 언어를 가장 선명하게 명징하게 말씀하고 계신 분들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또 이런 동정론 정말 이만큼의 잘못을 했을 때 저쪽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사 모든 수사가 다 막혔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완전히 멸문지화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분에 대한 이런 공감과 이런 동정 이런 것들이 좀 포함됐다고 보는데 저희는 이제 끊임없이 말씀드립니다만 그것만으로 우리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분노와 복수만으로는 안 된다. 선거가 그렇게 치러져서는 안 된다. 또 그런 민주주의라는 도구가 그렇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

▶신혜원
그럼 조국 혁신당이 지금 내걸고 있는 예를 들면 국정감사라든지 특검이라든지 이런 것도 어떤 정치적인 대안이라기보다는 복수의 도구로서 낸 정책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오영환
우선 끊임없이 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 이런 분노 이런 감정만을 자극하는 거잖아요. 당연히 필요하면 해야죠. 저희도 저도 이태원 참사 당시에 국정조사도 참여하고 했지만 국민들께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한 여러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해야 될 일은 해야죠. 하지만 그것부터 앞세워서 그거를 위해 우리에게 표를 달라고 말하는 건 정말 이 정치에 너무 좀 수단화 그것만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영진
지금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새로운 미래에 남은 시간이 모든 정당이 그렇겠습니다만 2주가 채 안 남고 한 열흘 그렇죠? 열흘 좀 넘게 정도 아마 남은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뭔가 반전의 점핑을 혹시 쓰십니까? 아니면 지금 있는 지지율 열심히 잘 민의 담아서 그만큼 열심히 하시겠습니까?

▶오영환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겁니다. 지금 뭔가 그런 갈수록 선거 시작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아서 말조심을 당부한 여야 당대표들끼리 가장 말실수를 많이 하고 심각한 발언을 하고 국민들 눈살 찌푸리게 하고 또 정치를 외면하게 하는 그런 태도를 많이 보이고 있는데 저희는 아무리 지금이 어렵다고 해도 정말 흔들림 없이 국민들께 이런 긍정적인 또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이상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기대하실 만한 정말 바꾸고 싶은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수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그런 정치적 지향점을 끊임없이 말씀드릴 겁니다.

▶신혜원
의원님이 여태까지 들으신 여야의 가장 충격적인 막말은 어떤 거였나요?

▶정영진
여러 막말이 있었죠.

▶오영환
그걸 제가 여기서 말하면 또다시 그걸 반복하는 게 되니까 그건

▶신혜원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영환
그렇죠 이런 5.18 관련 발언이라든지 그리고 뭔가 동물에 빗댄다든지 끊임없이 뭔가 모욕과 조롱의 정치 이렇게 가서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영진
이낙연 대표는 그런 막말이랑 거리가 좀 있으시죠?

▶오영환
그러시죠.

▶신혜원
워낙 엄중하셔서

▶정영진
한번 좀 여기 좀 오시면 안 됩니까? 이낙연 대표

▶오영환
불러주시면

▶신혜원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정영진
저희는 여러번 요청했어요.

▶오영환
지금은 그 지역에서 지역에 항상 상주하시면서 거기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계신

▶정영진
그전에도 안 나오셨어

▶신혜원
그래서 오 위원장님이 오셨습니다.

▶오영환
제가 왔으면 새로운미래가 온 거죠.

▶정영진
우리 오영환 위원장님 어쨌든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남은 선거 일정 열심히 최선 다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영환
고맙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인터뷰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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