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봄 개편을 맞아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믿고 보는 키즈 채널 EBS'라는 호칭에 맞게 어린이들의 건강한 호기심을 지원하는 '최고다! 호기심딱지'와 같은 인체·과학 교육 프로그램부터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는 '안전초코 핫초코'까지 교육적 측면을 강화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편성했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 콘텐트 '인간이 되자!', '탑골스타 개청이'는 MZ세대 및 5060 시청자까지 아울러 다양하고 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BS의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과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EBS 스페이스 공감'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여행과 문화의 향연을 선사하는 한편, PD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견한 노동의 가치를 담아내는 'PD로그'와 한국-프랑스 혼혈 가족의 일상을 유쾌하게 다루는 '안녕! 4남매'를 새롭게 정규 편성했다.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은 6월 중,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는 4월 3일 첫 선을 보인다.
'다큐프라임'에서는 경제 대기획 '돈의 얼굴', 초고령사회의 노화와 죽음을 다룬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항공우주시대의 대한민국을 담은 '우주가 부른다', 한반도의 자연과 문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한반도 야생동물史' 등이 시청자들이 찾아간다.
EBS는 교육적 가치와 더불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봄 편성은 시대적 요구와 어린이, 성인 시청자들 모두에게 보다 깊이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