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골문이 이렇게 쉽게 열리나요. 마치 자동문 같습니다.
한 골, 또 한 골 들어가더니 마지막 쐐기골까지 내주고 말았네요.
상대는 동남아 라이벌 인도네시아. 그런데 0대3 완패라니, 충격에 빠질 만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은 영웅이 됐고 베트남의 트루시에 감독은 경기가 끝난 지 2시간만에 즉각 경질됐습니다.
트루시에 감독 부임 이후, A매치 성적이 1승9패라는데 오래 참긴 했네요.
오늘(27일)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항서 감독이 굉장히 그립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