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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니시우스, 인종차별에 "축구하기 싫어진다" 눈물

입력 2024-03-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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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브라질 축구 대표팀 : 매일 더 슬퍼지고, 점점 축구하기가 싫어지는 것 같아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가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입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겪는 인종차별 질문을 던지자 이런 반응을 보인 건데요.

그간 쌓였던 감정이 북받치듯 터진 겁니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은 사실상 인종 혐오나 다름없었죠.

관중석에서 "원숭이"란 외침은 다반사였고요, 조롱하듯 비니시우스의 유니폼을 입힌 인형을 다리 위에 걸어놓는 일도 있었습니다.

언제쯤 이 선수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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