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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데뷔 첫 단독 월드투어 서막 화려하게 열다

입력 2024-03-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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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데뷔 첫 단독 월드투어 서막 화려하게 열다
그룹 마마무 문별이 데뷔 첫 단독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문별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첫 단독 월드투어 '문별 첫 번째 월드투어 '뮤지엄: 언 에픽 오브 스탈릿'( Moon Byul 1ST WORLD TOUR 'MUSEUM : an epic of starlit')'(이하 '뮤지엄(MUSEU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뮤지엄'은 문별이 여는 첫 월드투어다. '언 에픽 오브 스탈릿(an epic of starlit)'이라는 부제처럼 장엄하면서도 유려한 별빛의 대서사시를 25곡 이상의 세트리스트에 녹여냈다.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문 무비(MOON MOVIE)' '다크 로맨스(DARK ROMANCE)' 등 문별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곡들은 물론 '인 마이 룸(In my room)' '그런 밤 (After Sunset)' 등 차분한 무드로 보컬리스트 문별의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무대로 문별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여기에 오프라인 콘서트에서는 처음 공개하는 '부재 (Absence)'를 비롯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선보인 미션곡들과 미발매곡 '이륙'까지 데뷔 11년 차 문별의 지난 시간을 총망라한 선곡들로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문별의 첫 월드투어를 위해 깜짝 게스트도 함께했다. 그간 문별의 솔로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란이와 서리가 각각 'G999 (Feat. 미란이)'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 (Feat.Seori)' 무대를 지원사격, 문별과 최고의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뮤지엄'은 마치 문별이 큐레이터가 된 듯, 무대 후 해당 곡을 부른 이유를 설명하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별은 데뷔 후 끊임없이 다채로운 컨셉트에 도전하고 있는 이유, 자신의 20대를 온전히 지켜봐 온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문별은 "첫 정규앨범과 첫 월드투어를 준비하면서 무무(팬덤명)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무대 위에서 제가 즐거워 보이는 건 무무들이 제 부족한 빈자리를 채워주셔서 가능한 일이다. 마마무 문별과 솔로 아티스트 문별, 저를 표현하는 어떤 수식어든 저를 그 자체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문별이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문별은 4월 7일 타이베이, 4월 13일 싱가포르, 4월 19~20일 홍콩, 5월 4일 가오슝, 5월 8일 오사카, 5월 10일 도쿄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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