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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4월 결혼 "그이는 아주 재능 있는 사람"

입력 2024-03-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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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선영 아나운서 SNS〉

〈사진=MBC 이선영 아나운서 SNS〉

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4월 결혼한다.

25일 다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선영은 내달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1세 연하의 비연예인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선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우선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먼저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에게 양해도 함께 구한다. 차차 인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이는 아주 재능 있는 사람이다. 자신이 그러하듯 일에 대한 제 진심과 열의를 누구보다 격려해 주는 든든한 동료다. 또 집에 누워있기만 좋아하는 저를 포천의 산꼭대기, 강원도의 어느 강변, 제주의 바닷가에 데리고 다니며 풀과 바람과 별을 구경시켜 준 다정한 벗이고 수많은 역사적인 미장센의 거장과 그 미학을 알려준 위키피디아이자 이 모든 이야기로 밤을 새워 떠들 수 있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콘텐트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이선영은 '저희 청첩장에는 둘 이름이 꼭 깍지 끼듯 엮여있는데 마치 그 글자들처럼 부족함은 꼭 메워주고 도드라 잘난 면은 더 반짝이게 그렇게 절대 풀리지 않는 깍지처럼 살겠다. 앞으로도 일터인 MBC는 언제나 최고의 우선순위다. 이제 결혼 후의 새로운 역할과 삶이 더해져 세상을 더 넓게 보게 될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실되게 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88년생인 이선영은 지난 2017년 MBC에 입사한 뒤 '뉴스투데이' '정치인싸' 등에 출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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