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원더풀 월드' 임지섭, 차은우와 뜻밖의 구원 케미스트리

입력 2024-03-25 17:0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원더풀 월드' 임지섭

'원더풀 월드' 임지섭

'원더풀 월드' 임지섭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원더풀 월드'에서 임지섭은 막장 인생을 살아가다 불법 도박장에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치명상을 얻으며 차은우(권선율)와 만나게 된 권민혁 역으로 분했다.

앞서 임지섭(민혁)은 거친 몸싸움 끝에 치명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차은우와 양혜지(홍수진)의 보살핌을 받아 회복했다. 그는 자신을 지켜준 차은우의 호의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날 선 반응으로 이목을 모았다.

이어 강애신(장형자)의 일기장을 건네받고 소름 돋는 살기를 드러낸 임지섭. 그는 "교도소 안에서 죽었다더라 죽기 전까지 매일같이 너한테 용서를 빌었다더라"라고 말하는 차은우에게 "너 뭐야, 너 그년 아들이야?"라며 오래된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임지섭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차은우와 뜻밖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사채업자를 통해 도박 빚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던 중 집 앞에 있던 차은우를 만나게 된 것. "일기장 빌린 값 치고는 꽤 크다?"라고 비아냥 거리는 임지섭이 차은우의 호의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뜻밖의 구원 케미스트리에 흥미가 높아졌다.

임지섭은 평생을 분노에 휩싸여 살아온 권민혁 역에 녹아든 면모를 보이고 있다. 차은우의 복수 수단이었던 펜션 화재 사건의 생존자라는 그의 정체가 두 사람을 어떻게 묶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