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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윤종신부터 영케이, 열정 가득 프로듀서 출사표

입력 2024-03-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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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 온 파이어' 윤종신부터 영케이, 열정 가득 프로듀서 출사표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들의 열정 가득한 출사표가 공개됐다.

21일 KPOP JAMM 유튜브 채널에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6인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4월 16일 첫방송하는 '걸스 온 파이어'는 'NEW K-POP'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윤종신을 비롯해 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가 믿고 보는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먼저 윤종신은 "오랫동안 심사위원 하고 있는 윤종신이다. 벌써 15년 전부터 하게 됐다. 오랫동안 해와서 무뎌지고 고민이 많아진다. '걸스 온 파이어'는 참신한 기획이고 한번도 안해본 프로그램이라, 끌리고 매력있고 재밌고 기가 막히다"고 자신했다.

개코는 "대화가 잘 통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좋다.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빛이나 소리가 특별하다. 듣고 싶다. 매력있다.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궁금해져간다. 그거 때문에 나온 거다. 같이 음악 좀 만들어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선우정아 역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확실한 게 하나라도 있는 사람을 원한다. 추상적이지만 자신만의 밸런스를 가진 게 확실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한다"며 "무대에서 실수도 물론 있을 수 있다. 누구나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다. 실패하면 인정하고 기회는 또 오니까, 기꺼이 받아들이면 자기 세계는 커진다. 각자의 우주를 확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샛별' 정은지도 "내가 과연 프로듀서의 리스펙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내게 또 다른 도전이 되지 않을까, 많이 배워가지 않을까 싶었다. 목표가 불분명하면 어려운 숙제가 될 거다. 프로그램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노래는 간절한만큼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영케이는 "K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다 잘할 줄 알아야 한다. 보컬·작사·작곡·프로듀싱 등 육각형 아티스트를 원한다"며 "나를 육각형 아티스트로 봐주신다는 점은 매우 감사하다. 육각형이긴 한 거 같다. 조금 작은 육각형이다. 그 끝 부분을 키워나가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정말 쉽지 않을 거다. 불가능처럼 보이는 것들을 해내는 자들이 모일 거다. 최대한 즐기면서 무대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킹키는 "무대에 미쳤으면 좋겠다. 실제로 미친 거 말고 무대에 미쳐서 몰입감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세계에 빠져서 하는, 그런 무대에 끌린다. 독기 어린 눈빛과 승부욕도 좋다. 열정에 불타서 뜨거운 에너지가 폭발할 듯한 분이 옆에 있다면 마음이 기울 듯 하다"고 기대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4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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