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철조망 뚫고 밀려든 이민자들…미 국경 '아수라장'

입력 2024-03-22 15:37 수정 2024-03-22 15: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민자 무리가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를 벌입니다.

군인 몇 명이 온몸으로 막아보지만 이미 통제 불능입니다.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멕시코와 접한 미국 텍사스주로 돌진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국경 게이트에 다다르자 이민자들이 도와달라며 울부짖습니다.

그러나 주 방위군이 제압하고

[돌아가세요!]

난동을 부린 이민자들은 이내 구금 시설로 옮겨집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미국 접경 지역에 불법 이민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최근 들어선 매일 2000~2500명씩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다 붙잡히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정부는 이민자들에 관대했던 바이든 행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미 텍사스주는 주 자체적으로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거나 추방할 수 있는 새 이민법을 만들었습니다.

아이오와 등 다른 주들도 이 같은 강경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올해 미국 대선에선 이민자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조짐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