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故마이클 잭슨 막내 아들, 93세 할머니와 법적 분쟁

입력 2024-03-22 15: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FILE - Michael Jackson arrives at the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for his child molestation trial in Santa Maria, Calif., May 25, 2005. A California appeals court on Friday, Aug. 18, 2023, revived lawsuits from two men who allege Michael Jackson sexually abused them for years when they were boys. (Aaron Lambert/The Santa Maria Times via AP, Pool, File) POOL PHOTO; MANDATORY CREDIT; 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ILE - Michael Jackson arrives at the Santa Barbara County Courthouse for his child molestation trial in Santa Maria, Calif., May 25, 2005. A California appeals court on Friday, Aug. 18, 2023, revived lawsuits from two men who allege Michael Jackson sexually abused them for years when they were boys. (Aaron Lambert/The Santa Maria Times via AP, Pool, File) POOL PHOTO; MANDATORY CREDIT; FILE PHOT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팝스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막내 아들 비기 잭슨(Bigi Jackson)이 할머니 캐서린 잭슨(Katherine Jackson)을 고소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 TMZ 등에 따르면 비기는 올해 93세인 캐서린 잭슨이 아버지의 유산을 사적인 법적 분쟁 비용에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캐서린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유산 집행인들이 그의 유산을 비공개 사업 거래에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캐서린 잭슨은 해당 소송에서 든 변호사 비용을 마이클 잭슨의 유산으로 지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분노한 비기는 결국 '고소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히 비기가 캐서린 잭슨과 법적 분쟁을 시작한 뒤 새로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캐서린 잭슨이 마이클 잭슨의 사망 이후 남긴 부동산으로 매달 16만 달러(한화 약 2억 1409만 6000원)를 15년 동안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TMZ는 '캐서린 잭슨이 총 3300만 달러(한화 약 441억 5070만 원) 이상의 현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비기 잭슨은 마이클 잭슨이 2002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막내 아들이다. 기존 이름이 프린스 마이클 잭슨(Prince Michael Jackson) 2세였으나 부친의 죽음을 괴로워하다 2015년 개명했다. 마이클 잭슨의 다른 자녀로는 마이클 조셉 잭슨 주니어(Michael Joseph Jackson Jr.)와 패리스 잭슨(Paris Jackson)이 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급성 프로포폴 중독에 의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