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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금이 '1조 3000억원'…미국 메가 밀리언스, 세 달째 1등 없어

입력 2024-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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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 밀리언스'의 이번주 당첨금이 1조 30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사진=AFP/연합뉴스〉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 밀리언스'의 이번주 당첨금이 1조 3000억원 규모로 불어났다. 〈사진=AFP/연합뉴스〉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 밀리언스'의 이번 주 당첨금이 1조 3000억원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AP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22일 추첨이 진행되는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은 9억 7700만 달러(약 1조 2960억원)입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있었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 규모는 더 불어났습니다.

메가 밀리언스는 지난해 12월 8일 이후 3개월 넘게 1등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역대 복권 중 10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메가 밀리언스는 1~70 사이 숫자 5개와 1~25중 숫자 1개를 맞춰야 1등에 당첨되는데요.

이론상 1등 당첨 확률은 3억 260만분의 1입니다. 파워볼(2억 9220만분의 1)보다도 당첨되기 어려운 겁니다.

메가밀리언스 당첨금은 전액을 29년에 걸쳐 연금처럼 받거나, 한 번에 현금으로 받되 절반만 받는 것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받을 경우 당첨금은 절반(4억 6100만 달러·한화 약 6113억원)으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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