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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집 아저씨' 김영희 전 PD, 이재명 선대위 합류

입력 2021-12-01 17:20 수정 2021-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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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등 MBC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가 내일(2일) 오전 김 전 부사장을 영입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부사장이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내일 공개됩니다.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 〈사진=연합뉴스〉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김 전 부사장은 지난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에서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당시 MBC 제3노조는 "김 전 부사장의 대선 캠프행 시도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전 부사장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느낌표' 등을 연출한 예능 PD 출신입니다.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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