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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위하준, 'K프로젝트' 합류…박서준·한소희와 호흡

입력 2021-11-18 09:10 수정 2021-11-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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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위하준
배우 위하준이 2022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차기작 '작은 아씨들'에 이어 'K프로젝트'(가제) 출연도 확인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위하준이 내년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K프로젝트' 합류를 확정했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 작품은 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출연을 결정했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편성은 미정이다.

'K프로젝트'는 인간의 상처와 불안, 그리고 생존과 인간 존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주권도, 인권도 빼앗긴 채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시절 살아갈 권리와 사람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위해 처절하고 절박하게 목숨까지 걸어야 했던 청춘들에 대해 그리는 크리처 스릴러극이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에서 제작한다.

극 중 위하준은 박서준의 절친 권준택 역을 소화한다.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친일하는 집안에 대한 반감이 큰 인물.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박서준과 묘한 동질감을 느껴 친해진다.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됐다. 지난 10월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3위에 랭크됐고, 최근 미국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TV스타 남성 25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 러브콜 역시 뜨거워 내년 상반기 스케줄은 이미 꽉 찼다. 12월 17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 주인공으로 나서 이동욱과 작품을 중심에서 이끌고, 'K프로젝트' 촬영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 촬영에 들어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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