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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중 향해 돌진한 경찰차…"실수로 가속페달"|뉴스브리핑

입력 2021-01-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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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판길에…정비하던 트럭기사 향해 '아찔한 돌진'

갓길에 트럭을 세우고 정비하던 운전기사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죠. 바로 그 순간, 차량이 돌진해 옵니다. 튕겨 나간 차는 또 다른 차를 박고서야 멈춰섭니다. 미국 중부 네브래스카의 한 국도가 얼면서 이런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 미 군중 향해 돌진한 경찰차…"실수로 가속페달"

시민들이 저마다 휴대전화를 들고 경찰차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옴짝달싹 못 하던 경찰차는 갑자기 인파를 향해 돌진합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에서 경찰차가 군중을 덮치면서 한 명이 다쳤습니다. 차량을 운전한 경찰은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인파에 갇혔고,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3. 183m 굴뚝과 함께 발전소 '와르르'…폭파 철거

높이 183미터의 발전소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면서 먼지구름이 가득해집니다.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영국 스태퍼드셔의 한 발전소가 현지시간 24일, 폭파 해체됐습니다. 해당 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해서 발전소가 철거되는 모습을 주민들은 산비탈에 모여 지켜봤습니다.

4. 하수구 폭죽 장난에…'펑' 솟아오른 맨홀 뚜껑

바닥의 맨홀 뚜껑 다섯 개가 폭발음과 함께, 공중으로 치솟습니다. 놀란 사람들이 서둘러 대피합니다. 현지시간 22일, 중국 쓰촨성 다저우에서 한 소년의 장난으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아이가 맨홀 속에 폭죽을 넣으면서 불꽃이 하수도 속 메탄가스에 반응해 폭발을 일으킨 겁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이와 보호자는 경찰에게 주의 조치를 받았습니다.

5. 포항 도로서 LPG 탱크로리에 불붙어…운전자 중상

오늘 오전 11시 25분, 경북 포항의 제3 일반산업단지 도로에서 LPG 10t을 실은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와 화학차 열다섯 대, 대원 쉰두 명이 출동해서 5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LPG 충전 작업을 한 뒤에 불이 났다는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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