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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주차된 차량에 화분 던진 여성…자진 출석

입력 2020-12-03 21:22 수정 2020-12-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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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된 차량에 화분 던진 여성…경찰에 자진 출석

지난달 19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서 만취한 채로 길을 가던 여성이 서 있는 승용차에 화분을 던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이드미러를 밀치고 창문을 두드리기도 했는데, 이 여성이, 어제 경찰서에 스스로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위험한 물건으로 차량을 훼손했다고 보고 '특수 재물 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현대 골든레이호, 14개월 만에…차량 수백 대 '처참'

잘린 선체 안으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차량 수백 대가 어지럽게 뒤엉켜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주 해안에서 뒤집힌 현대글로비스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사고 1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부터 선체를 해체하는 작업이 시작됐고, 현재 배꼬리 부분을 자르고 있습니다. 뱃머리를 뺀 나머지 선체는 일곱 개 부분으로 분리해서 차례로 인양될 예정입니다.

3. 꿀 발랐나…이틀 연속 같은 항공사 여객기에 '벌떼'

비행기에 새카맣게 마치, 구멍이 뚫린 것도 같지요. 자세히 보면 '벌떼'입니다. 근처에서 날아온 '벌떼'가 '덩어리'처럼 비행기에 달라붙은 겁니다. '벌떼'를 떼어내려고 소방대가 물대포까지 쏴야 했는데요. 희한하게도, 이틀 연속 같은 항공사 여객기에만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4. 뒷마당 강아지 공격한 비단뱀…용감한 주인에 '혼쭐'

집 뒷마당에서 강아지가 놀고 있지요. 그런데 풀숲에 다가가자 갑자기 뭔가 튀어나와 순식간에 강아지 몸을 감아버립니다. 덤불에 숨어있던 '비단뱀'입니다. 꼼짝달싹 못한 강아지가 주저앉고 뒤늦게 이걸 본 주인이 급한 마음에 맨손으로 뱀을 잡아들어 가까스로 둘을 떼어놓습니다. 강아지는 다행히 조금 다치기만 했습니다.

5. 크레인 동원…프랑스서 300㎏ 남성 병원 이송작전

좁은 골목에 크레인 두 대가 들어오고 창문은 틀을 잘라 더 넓힙니다. 몸무게가 3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남성이 지난해, 사고로 다리가 부러져 집에만 있게 된 바람에 병원으로 옮기는 작업이 이렇게 이루어진 건데요. 프랑스 남부도시 페르피냥에서 있었던 일로 구조대원들은 남성을 컨테이너에 옮겨 크레인을 동원해 땅에 내린 후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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