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입 3만 건…작년의 2배 올해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이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로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약 3만 건입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는데 이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올해 서울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2. 영흥화력발전소서 화물차에 석탄재 싣던 기사 추락사 어제 오후 1시쯤 인천 영흥의 화력 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 심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심씨가 5m높이의 화물차 위에서 석탄재를 직접 싣던 중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동료 노동자들은 "두 명이 해야 할 일을 혼자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안전을 위해 인력을 늘려달라고 요구했지만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3. 북한 "휴전선 일대 코로나 봉쇄 장벽…신고체계 강화"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휴전선과 해상 봉쇄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휴전선 일대 봉쇄 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바다출입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휴전선 일대 "경비체계와 군중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4. "중국 김치 제조법 ISO 인가…국제 표준" 주장 중국이 쓰촨식 김치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 ISO 인가를 받아 '국제 표준'으로 제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매체 환구시보는 "이번 ISO 인가 획득으로 김치 종주국인 한국은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쓰촨 김치는 한국 김치와는 다르고 명칭도 '김치(kimchi)'가 아닌 '파오차이(paocai)'로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