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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부터 지하철 운행 줄이고, 막차 시간도 당긴다

입력 2020-11-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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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오늘(27일)부터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서울 지하철이 단축 운행을 합니다.

심야에는 운행 횟수를 줄입니다.

일부 노선은 막차 시간도 당겼습니다.

지난 24일부터는 시내버스도 운행을 줄였습니다.

시민들의 이동을 최소화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겠다는 생각입니다.

지하철은 밤 10시부터 운행횟수를 20% 줄입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부터 8호선은 기존 161회에서 128회로 줄었습니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은 막차 시간도 당깁니다.

해당 노선 열차는 종착역 기준으로 0시 30분 전까지 모든 운행을 마칩니다.

이는 서울시가 선포한 '천만 시민 긴급 멈춤'에 따른 것입니다.

대중교통 운행을 줄인 건 시민들의 이른 귀가를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연말에 모임과 약속이 많은 것을 우려해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 여러분이 방문하고 만나고 접촉하는 모든 곳에 코로나 위험이 있다는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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