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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단계 격상 사흘 만에…수능, 열흘 앞두고 초비상

입력 2020-11-22 19:19 수정 2020-11-22 21:02

호남 지역은 화요일부터 '1.5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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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은 화요일부터 '1.5단계'로 격상


[앵커]

이런 일상 속 연쇄감염이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린 지 사흘 만에, 2단계로 또 올리겠다고 밝힌 이유입니다. 우선은 오는 화요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이지만 그사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더 길어질 수도 있겠죠.

이어서 서준석 기자가 오늘(22일) 정부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도권은 이미 2단계 격상 기준 턱밑까지 와 있었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17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 자체도 1주일 전과 비교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그만큼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겁니다.

수도권의 중증환자 병상은 52개로, 아직 여유가 있지만 증가 추세를 생각하면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생활 전반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규모 확산의 기로에 서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특히 열흘 남짓 남은 수능이 걱정입니다.

이미 교육 당국이 수능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수능 전 확진자가 대규모로 늘어난다면, 사회적 혼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이나 유럽처럼 겨울철 대유행으로 번지기 전에 확산세를 막아야 한다는 필요성도 컸습니다.

격상된 거리두기는 돌아오는 화요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닷새만입니다.

호남 지역도 화요일을 시작으로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갑니다.

호남의 거리두기 격상 기준은 하루 평균 확진자 30명인데, 지난 한 주 이미 27.4명까지 다다랐습니다.

거리두기가 단계가 올라가면 운영이 제한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피해가 불가피합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코로나 19의 통제가 어려울 수 있다며 연대와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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