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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무너질 위기에…트럼프는 '선거 뒤집기' 몰두

입력 2020-11-21 19:37 수정 2020-11-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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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황이 이런 만큼, 미국은 의료체계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이겼다'며, 선거 결과를 뒤집는 데만 몰두하고 있고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두문불출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약값 인하 관련 정책을 발표하다가 제약사를 겨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제약사들이 백신 결과를 10월에 내놓기로 했는데 늦췄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 때문이에요.]

제약사들이 자신의 약값 정책에 반발해 백신 발표를 일부러 대선 이후로 늦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겼다는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거대 제약사들이 수백만 달러를 쓰면서 나를 반대하는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내가 이겼잖아요.]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논란 속에 미시간주 공화당 의원들을 백악관에 불러 선거 결과를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지지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연방 총무청의 승인 지연으로 정권 인수 활동을 위한 자금이 부족해진 것입니다.

코로나19와 국가안보 관련 브리핑도 여전히 못 받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현지시간 19일) : 그(트럼프 대통령)의 동기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지아주가 재검표를 진행한 끝에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했습니다.

미시간주와 네바다주도 바이든 승리를 곧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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