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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아들 '증여세 논란'에 "적법하게 세금 다 냈다"

입력 2020-11-21 19:38 수정 2020-1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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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뜻을 밝힌 뒤로 가족의 증여를 둘러싼 '금수저 논란'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20대 두 아들이 각각 부동산과 예금으로 16억 원가량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데, 증여세를 제대로 냈느냐는 겁니다. 금 전 의원은 "나와 아내가 세금을 내고 증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3월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용입니다.

금 전 의원의 두 아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의 공동 소유자로 올라가 있습니다.

부동산과 예금을 합쳐 20대 아들이 각각 16억대 자산을 갖습니다.

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의 장인, 즉 아들 입장에서는 외할아버지가 증여했고, 증여세도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시민단체 활동을 해 온 하승수 변호사가 두 아들이 각각 2억 원이 넘는 증여세를 냈어야 했다면서 이 증여세 낸 돈의 출처를 밝히라고 따졌습니다.

금 전 의원은 JTBC와 통화에서 "증여세를 내기 위해 저와 아내가 추가로 증여했고, 그에 따른 세금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근거 서류가 있고, 선거에 나가게 되면 다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내비친 뒤 시작된 '금수저' 논란은 여야 정쟁으로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20대가 무슨 수로 증여세를 내느냐. 금수저 '아빠찬스'"라고 말했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재계약 거부하고 나가는 연예인의 스캔들을 뿌리는 악덕 기획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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