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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연희동 집' 별채 압류만 유지…본채·정원은 취소

입력 2020-11-20 16:19 수정 2020-1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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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지난 11일 부산 중구 한 호텔에서 부산 조폭 영도파 간부의 모친 100세 축하연이 있었답니다. 호텔 주변 풍경 안 봐도 비디오죠. "오셨습니까? 형님"하는 아저씨들 드글드글했겠죠. 그런데 거기 연회장 입구에 놓인 화환을 보니까 국민의힘 3명, 무소속 1명 현역의원 4명의 화환이 딱 있더란 거죠. 경찰이 의원실에 확인을 했겠죠. 그랬더니 의원실에선 "뭔 소리야? 우린 그런 사람 몰라" 손사래 치더랍니다. 일단 명의도용으로 결론을 내렸다는데, 예전 가문의 영광이란 영화에서 조폭 두목 유동근 씨가 여동생 김정은 씨 결혼식장에서 "아따 히딩크가 화환을 보내불었구마잉" 그랬던 장면이 얼핏 기억나던데, 경찰 판단대로 진짜 명의도용이길 바랍니다.

오늘(20일) 준비한 현장 소개해드리죠. 먼저 전두환 동상 톱질 남성 "연희동에 투척하려고!" 다음은 코로나가 없애버린 '제야의 종소리' 마지막으로 꽥꽥 물대포 막는 데는 오리튜브가 최고!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우리 가족 여러분의 췌장 속에 영원히 녹아들고 싶은 방송 < 310 중계석 > 지금 바로 시작하죠. 오늘도 짧고 굵게 첫 번째 헤드라인 보시죠. "왜 나만 갖고 그래" "본인은 본인이야" 두말하면 입이 아프죠. 전두환 씨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압류하는 것이 적법한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오늘 나왔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있는 서울 서초구로 가보시죠.

■ 전두환 '연희동 집'의 운명은?

· 법원 "전두환 연희동 집 공매 처분 위법"
· 법원 "본채 압류 위법…별채 압류는 정당"
· 전두환 "별채'는 뇌물로 조성되어 '압류' 결정
· 전두환 측 "법치국가에서 당연한 판결"
· 미납한 추징금만 991억인데…본채는 압류 취소
· 전두환 "추징금 자네가 좀 내주라~"
· 전두환 "연희동 집, 핵무기에도 안전"
· 핵전쟁이 일어나도 전두환은 살아남는다?
· 전두환, 5년 연속 지방세 억대 체납
· 전두환 동상 목 부위 2/3 정도 잘려
· 청남대 전두환 동상 훼손 50대 검거
· 50대 남성 "전두환에 평소 감정 안 좋아"
· CCTV 선 자른 뒤 쇠톱으로 동상 훼손
· 50대 남성 "연희동 집에 던지려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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