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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초등학교 집단감염…골프모임·소방관·축구선수도 확진

입력 2020-10-28 11:00 수정 2020-10-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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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오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두 자릿수였지만 오늘(28일)은 100명이 넘었습니다.

초등학교와 골프모임, 소방서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나왔습니다.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학교·골프모임·소방서 집단감염…축구선수도 확진

경기 포천시 한 초등학교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6일 학생 1명이 확진됐고 오늘 8명이 추가됐습니다.

학생 6명과 교직원 3명입니다.

자세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합니다.

수업은 모두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교 10곳에 대해서도 당분간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진 이들이 집단으로 감염됐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16명과 그들의 가족 및 지인 15명입니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30명이 추가됐습니다.

골프모임은 대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함께한 수강생들로 이뤄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골프 후에 가진 식사 모임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당시 골프모임에 참석한 사람은 80명입니다.

이 가운데 20명이 골프 후 식사 모임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소방관 5명이 확진됐습니다.

인천 공단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 2곳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6일 소방관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근무자 전원을 전수검사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119안전센터와, 같은 건물을 쓰는 공단소방서 청사를 폐쇄했습니다.

출동 등 긴급 업무는 다른 119안전센터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입니다.

같은 구단 선수와 코치진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경기 일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위드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단계 세분화해야"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03명입니다.

지역 발생 96명, 해외 유입 7명입니다.

감염이 취약한 의료기관뿐 아니라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더 밀접해지고 있는 겁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당분간 코로나와의 동행이 불가피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위한 정밀한 방역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놓고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거리두기 단계의 세분화입니다.

시설운영 제한을 최소화하면서도 꼼꼼한 방역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최종안을 확정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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