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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유출' 교직원 구속…"국제사회 한국 신뢰 훼손"

입력 2020-10-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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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학능력적성검사인 SAT 시험지를 유출한 혐의로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 이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미국에서 배송된 SAT 시험지가 든 상자를 뜯어 사진을 찍은 뒤 입시 브로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씨의 행동이 공정한 시험에 대한 수험생의 신뢰와,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고, 영장을 발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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