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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5톤 화물차, 차량 들이받고 식당 돌진…3명 부상

입력 2020-10-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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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톤 화물차, 승용차 들이받고 식당 돌진…3명 부상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기다리는데요. 갑자기 나타난 25톤 화물차가 덮칩니다. 화물차는 그대로 승용차를 밀고 주차 중인 차들까지 밀면서 식당으로 돌진합니다. 바로 옆, 카페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오늘(27일) 낮 12시쯤 세종시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화물차 운전자와 보행자 등 세 명이 다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2. 승용차 뒤집히며 '폐지 손수레' 덮쳐…80대 참변

오늘 오전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손수레'를 끌던 노인이 전복된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뒤집힌 뒤 80대로 추정되는 B씨와 부딪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 아니라면서, CCTV 등을 파악 사고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전동킥보드 타다 또…택시와 부딪힌 고교생 숨져

지난 24일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택시와 부딪쳐 크게 다친 고등학생이 사흘 만인 오늘 숨졌습니다. 킥보드에 함께 타고 있던 또 다른 고등학생도 머리를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미성년자는 전동킥보드를 운전할 수 없지만, 바뀐 법이 시행되는 오는 12월부터는 만 13세 이상도 운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4. 영국 도로서 SUV와 2층 버스 충돌…2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2층 버스가 들판에서 튀어나온 파란색 SUV 차량과 그대로 부딪힙니다. 버스와 SUV는 그 충격에 그대로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데요. 영국 번리에서 난 사고입니다. 아직, 사고 경위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두 명이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5. 미 아파트 화재…거센 불길 피해 탈출한 고양이

불길이 치솟는 아파트 2층 창문에 고양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불길은 거세지는데, 좀처럼 뛰어내리지 못하는데요. 사람들은 애타게 빨리 내려오라고 손짓합니다. 결국 용기를 낸 고양이가 한 걸음 내딛더니, 뛰어내립니다. 미국 뉴욕시 할렘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에 불이 나면서 벌어진 일로, 고양이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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