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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고 뿌연 하늘, 미세먼지 '나쁨'…내일 오후쯤 해소

입력 2020-10-27 15:16 수정 2020-10-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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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하고 뿌연 하늘, 미세먼지 '나쁨'…내일 오후쯤 해소
단풍 위에 먼지가 쌓여있습니다.

시야가 답답하고 숨쉬기도 편하지 않습니다.

오늘(27일) 현재 서울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0㎍/㎥입니다.

'나쁨' 수준입니다.

36㎍/㎥부터 '나쁨'입니다.

75㎍/㎥를 넘으면 '매우 나쁨'입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남부, 세종, 충북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어제 미세먼지가 남아 있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중부 지역은 내일(28일)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사라집니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입자크기가 작아 몸에 더 깊숙이 들어올 수 있어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침방울 차단 마스크로는 초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하기가 어려워, 되도록 KF80 이상인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탁하고 뿌연 하늘, 미세먼지 '나쁨'…내일 오후쯤 해소
현재 서울 날씨는 아침과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다소 포근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와 대구 20도, 부산이 21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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