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토트넘에서 뛰고있는 손흥민 선수의 골 소식이 오늘도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후반 38분에 나온 골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늘(23일) 새벽 영국 런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 리그의 라스크 린츠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벌였는데요.
토트넘이 2골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이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습니다.
그런데 후반 38분에 손흥민이 1골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3대 0으로 완승했고, 유럽클럽대항전을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골로 올시즌 공격포인트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7골 2도움을, 유로파리그에선 2골 2도움입니다.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또 나온 상황인데, 요양원에서의 집단 감염이 또 확인이 됐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젯밤 경기도 남양주 오남읍 A 요양원에서 3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요양원 입소자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남성은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20일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모두 35명이 확진된 것입니다.
35명 중 23명은 입소자이고 12명은 직원입니다.
입소자와 직원을 모두 합쳐 37명인데요.
3명 빼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더 걱정스러운 건 추가 전파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A요양원이 입주한 신명프라자에는 모두 8개의 요양원이 입주해 있는데요.
지난 8월에도 요양원 2곳의 입소자와 직원 18명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