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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반등…최고 연 3.92%|아침& 지금

입력 2020-10-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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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오늘(16일)부터 올라갑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대출금리가 올라간 이유가 있죠?

[기자]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이 오늘부터 새로 개설하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어제보다 0.08%p씩 올렸습니다.

금리 최대치를 기준으로 보면 국민은행은 연 최대 3.90%가 됐고 우리은행은 최대 3.92%, NH농협은행은 최대 금리를 3.72%로 각각 상향 조정했습니다.

자금조달비용지수로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토대가 되는 코픽스가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코픽스가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은행이 높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제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0개월 만에 처음 반등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추면서 코픽스도 하락세를 보여왔는데요.

9월 코픽스가 결국 반등하면서 은행 변동금리도 일제히 상승하게 됐습니다.

[앵커]

서울에서 차 막히는 건 뭐 일상이죠. 구체적으로 시간과 장소가 나온 게 있네요?

[기자]

서울 중구의 광교사거리에서 종로구 안국동을 잇는 구간이 서울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막힌 구간은 청계천 광교 남단에서 안국동사거리였습니다.

평균 속도는 시속 17.3㎞였습니다.

특히 정오부터 오후 2시에는 15.6㎞에 불과했습니다.

이밖에 세종로 사거리부터 신설동역 구간, 종합운동장 삼거리부터 교보타워사거리 등의 이동 속도가 시속 20km를 밑돌며 막히는 구간입니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에서 7시에 가장 정체되는 구간은 청담사거리부터 한남IC로 평균 속도는 시속 13.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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