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굳혀"일본 정부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한 후쿠시마 제 1원전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해 처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 어업 단체들이 "어업의 장래에 괴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 진영 행안부장관, 옵티머스에 5억 투자옵티머스 펀드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본인과 가족 명의로 모두 5억 원을 투자했고 손실을 봤는데 거래하던 은행의 권유를 받고 투자했다는 입장을 진영 장관은 전했습니다.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도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숨진 16개월 입양아…3번 아동학대 신고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태로 병원에 실려온 생후 16개월 된 여자아이가 지난 13일 결국 목숨을 잃었는데 숨지기 전까지 세 차례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신고 당시 학대로 단정할 정황이 없었다면서도 규정에 맞게 처리됐는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오늘 이재명 경기지사 파기환송심 선고친형 강제입원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대법원의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 파기환송심 선고가 오늘(16일) 나옵니다. 상고심 판단이 그대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