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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유행' 결국 현실로?…미국·유럽, 불안한 확산세

입력 2020-10-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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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나라들을 보면 이미 가을, 혹은 겨울 대유행이 시작될 조짐이 있습니다. 하루에 5만 명씩 환자가 나오는 미국을 비롯해서 축구선수 호날두도 감염된 유럽 역시 지금 비상입니다.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던 중국에서도 다시 환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809만여 명.

미국에선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씩 발생하면서 전체 확진자 수는 8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전문가들은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가을 재확산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피터 호테즈/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국립열대의학대학원장 : 이번 겨울은 아주 험난할 겁니다. 지난 3월, 4월에 마주한 것보다 더 많은 확진자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정도를 보여주는 양성률도 미국 보건 당국은 최소 3% 이하를 목표로 대응해왔지만 최근에는 10%를 넘는 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병상도 부족해지고 있고 중증 환자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유럽도 심각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주 유럽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70만 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라고 했습니다.

유럽 각국 정상들도 비상사태라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바스티안 쿠르츠/오스트리아 총리 : 현재 유럽에서 제2의 (코로나19)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현지시간 13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던 중국 당국도 다시 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1일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칭다오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온 겁니다.

최초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칭다오 위생당국은 아래층 병동에 있던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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