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 대통령, 유명희 지원회의 주재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 교섭 본부장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를 어제(12일) 직접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 간의 친서와 전화통화를 통해 당선을 위한 외교적 지원을 하겠다며 정세균 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 김종인 "이대로는 대선 진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 위원장이 어제 비대위 회의를 앞두고 "이런 식으로 하면 대선에 진다"며 위기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18개 상임 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했는데 국정감사 이후 민주당과 11대 7로 다시 배분하자는 의견이 당내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불쾌한 심기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3. 윤준병 의원 '당선무효형' 구형검찰이 지난 4.15 총선 출마를 앞두고 교회 앞에서 명함을 돌린 혐의로 기소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지역 인사들에게 연하장을 보내고 교회 앞에서 명함을 배부한 것이 선거에 미친 영향이 크다"며 당선 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