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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근거없는 정치공세, 사필귀정" vs 야 "특검 도입해야"

입력 2020-09-28 20:50 수정 2020-09-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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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가 드러났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이 면죄부를 줬다며 특검을 주장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검찰 수사 결과로 추 장관 아들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는 판단입니다.

동시에 야당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인호/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사필귀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생은 뒷전이었던 행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다만 당내에선 다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JTBC와 통화에서 "이해충돌방지법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니, 이번 계기로 더욱 자중자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예상된 결과라는 반응입니다.

검찰이 정권 눈치보기만하다,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겁니다.

[김은혜/국민의힘 대변인 : (검찰은) '혐의없음'이라는 면죄부를 부여했습니다. 이제 국민적 의혹을 파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는 유일한 길은 특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야당은 특검 도입과 함께,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계속 따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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