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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13살 자폐아 등 뒤서 총격…미 경찰 보디캠 공개

입력 2020-09-22 21:12 수정 2020-09-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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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걸음마도 힘들 생후 6개월…미 호수서 수상스키

아기가 철제 손잡이를 꽉 움켜쥐고 구명조끼를 입은 채 나무판으로 만든 수상스키를 탑니다. 이 아기는 미국에서 태어난 지 갓 6개월을 넘긴 리치 험프리인데요. 아빠가 옆에서 보트를 타고 따라가는 가운데, 리치는 지금까지 수상스키를 타는 데 성공한 가장 어린 아이라는 비공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아기에게 시켜선 안 되는 행동이라는 비판의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2. "줄 서기 싫어"…짐 검사대로 나온 만취 남성

중국의 한 기차역입니다. 한창 수하물을 검사하던 직원이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서죠. 짐이 나와야 할 컨베이어 벨트에서 난데없이 누워있는 사람이 나온 겁니다. 술에 취해있던 이 남성은 줄을 서지 않고 빨리 들어가고 싶어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3. 호주 해안 고래떼…"100마리 떼죽음' 미스터리

현지시간으로 21일 호주 남동부 태즈메이니아섬 인근 바다에선 고래 270여 마리가 한꺼번에 얕은 바닷물에 갇혀버렸습니다. 환경 단체가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100마리 가까이 숨진 걸로 전해졌는데 폐사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선 코끼리 350여 마리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했는데요. 독성 녹조가 떠다니는 웅덩이 물을 마신 탓이었습니다.

4. 13살 자폐아 등 뒤서 총격…미 경찰 보디캠 '충격'

한 소년이 깜깜한 주택가 골목 안으로 뛰어가고, 경찰이 그 뒤를 쫓습니다. 엎드리라고 소리치던 경찰이 소년의 등 뒤에서 십여 차례 총을 쏩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세 살, 자폐아 소년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적어도 열두 발의 총을 맞은 소년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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