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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확산세…공장·학교 등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

입력 2020-09-1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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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동안 다소 진정되는 것처럼 보였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 중반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공장과 학교 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상태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확산세가 이어진다면 추석 연휴의 방역 관리가 더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는 게 연일 언급하는 대로 추석입니다. 어디 가는걸 최대한 자제하고 이번 연휴는 방역기간으로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첫소식, 성문규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 A씨는 전북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원래 수원에 거주하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익산에 머물다가 검사를 받았던 겁니다.

시흥시에서도 10대 주민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군포시에서 확진된 소하리공장 직원의 가족입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9명, 직원 가족 4명 등 13명으로 늘었습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전파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6일 이후 생산라인 가동을 멈춘 상태입니다.

충남 보령의 충남해양과학고에서도 확진자 두 명이 더 나왔습니다.

교사인 50대 남성과 그의 부인입니다.

전날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교사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교사의 부인도 남편의 확진 소식을 듣고 같은 장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남해양과학고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는데, 학생과 교사들 가운데 누가 먼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센트럴병원에서도 간호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시흥시 보건당국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직원 4백여 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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