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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역사 속 그 사건' 전시|아침& 라이프

입력 2020-09-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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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황남희


역사 속에 분명 존재하지만 기록 속 전면에 등장하지는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전시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국가 폭력의 상징적 장소라고 할수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배경으로 한 전시입니다. 화면으로 잠시 만나보시죠.

[구술자 고애순/낭독자 배우 조민수 (제공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전시 추진위원회) : 그런 이야기들 하잖아요. 어떤 식으로든 트라우마로 남아있을 거고 그걸 한번 꺼내놓고 대면할 필요가 있다고. 내 스스로 그 일을 정식으로 대면하려면 앞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나도 같은 상태일 수 있겠다…]

국가보안법에 붙들려 고난을 겪어야했던 한 여성의 말인데요. 배우의 목소리로 재연됐습니다. 지명수배된 선배를 숨겨줘 고문을 당하고 독재에 저항하다 만삭의 몸으로 끌려가 아이를 잃고 국가보안법으로 인한 피해에 중심에 서 있었지만 희생자의 가족 정도로만 여겨졌던 여성 피해자들에 주목했는데요. 그간 쉽게 꺼내지 못하고 그야말로 감금돼있던 이들의 말을 바깥으로 드러내서 국가보안법이 준 일상의 피해들을 보여줍니다. 민주인권기념관 온라인 전시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우리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을 모아놓은 전시도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마련됐는데 동학농민운동부터 제주4.3, 6월 민주항쟁, 그리고 3년 전 촛불시위까지 9가지 역사의 사건들을 상기시키는데요. 이 사건들에 더 쉽게 다가가도록 당시 생생한 사진을 모아놓은 영상과 관련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또 애니매이션도 올라와있습니다. 역시 온라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 라이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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