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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1년 내 국회해산·총선"…임기연장 의향|아침& 지금

입력 2020-09-17 08:07 수정 2020-09-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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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신임 총리가 된 스가 총리의 발언 하나하나에 요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1년내에 국회를 해산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의지가 담겨있는 발언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자신의 임기 연장과 연결되는 얘기잖아요?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내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회를 해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총선을 거치지 않고 집권 자민당 주요 파벌의 지지를 바탕으로 행정 수반이 됐습니다.

스가 총리의 임기는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인데요.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에서 자민당이 대승을 거두면 스가 총재의 임기 연장에 무게가 실리게 되고 총리 임기도 자연스럽게 연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국민이 가장 원하는 두 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스가 요시히데/일본 총리 (어제 오후) : 일본인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봉쇄하고 동시에 경제를 되살리기를 원합니다. 새로 설립 된 내각은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스가 총리는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의 양립" 두 가지에 힘들 기울이면서 내년 임기가 끝나기 전에 국회를 해산해 임기 연장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배럴당 40달러 선도 이제 넘어섰는데 앞서 전해드린 허리케인이 영향을 미쳤죠?

[기자]

국제 유가가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샐리'의 영향으로 배럴당 4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9%, 1.88달러 뛴 40.1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루전엔 가격이 2.7% 상승해 38.28달러였는데 이보다 4.9% 오르면서 기어이 40달러를 넘겼습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은 이번 허리케인 상륙에 대비해 걸프만 연안 원유·가스생산시설의 27%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 '노숙자의 벗' 이탈리아 사제, 노숙자 흉기에 숨져

끝으로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돌봤던 이탈리아의 한 신부가 노숙자에게 피살됐다는 소식입니다.

사건은 현지시간 15일 로베르토 말제시니 신부가 노숙자들에게 제공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와중에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튀니지 이민자 출신의 노숙자로, 흉기를 휘두른 뒤 경찰서까지 걸어가 자수했습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노숙자 시설에서 지내는 가해자는 평소에도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톨릭계와 지역 사회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제시니 신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빈곤한 이에게 죽임을 당했다면서 이를 "자비의 순교"라고 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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