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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9월 15일 (화)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0-09-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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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정치부회의 시작합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확산세는 잡혔지만, 중소 규모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25%까지 올라간 게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4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 데 이어서 다음 주부터는 한 달 만에 등교 수업도 재개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12월 3일 수능도 차질 없이 치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소식은 잠시 후 신 반장 발제 때 짚어보겠습니다.

미리 보는 정치부회의입니다.

1. 검찰, 국방부 등 압수수색…민원 관련 서버 기록 확보 시도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오늘 국방부와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정확한 압수 대상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지만, 휴가 연장 민원과 관련한 군 서버 기록을 확보 중일 가능성이 큰 걸로 알려졌습니다.

2. 대정부질문 이틀째…'추미애 아들 의혹' 공방 계속

지금 이 시각 이틀째 국회 대정부질문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은 외교통일안보 분야인데,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서 추미애 장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의혹이 다 거짓이며 정치공세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3. '통신비 지원' 신경전…민주 '독감 무료접종 확대' 검토

4차 추경 심사가 본격화됐지만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투명한 가운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독감 무료 백신' 사업비를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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