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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영화인들의 빛나는 계보 '영화하는 여자들'|아침& 라이프

입력 2020-09-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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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황남희


스크린에서 보여지는 영화 그 자체뿐 아니라 영화 뒤에서 애쓴 사람들 이야기, 영화 안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한 이야기도 관심을 끕니다. 다른 사람이 영화를 보는 눈이 나와는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한 부분인데요. 오늘(14일) 전해드릴 새책들이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이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녀 구분을 하지 않고 상을 주기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변화를 실감할 수가 있었죠. 이런 변화가 있기까지 그 전에 특히나 우리 영화계에서 여성 영화인들은 어떤 일들을 겪어왔고 아직도 완전치 않은 환경속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달려갈지 인터뷰로 구성돼있는 책입니다. 영화 제작, 또 연출, 촬영, 홍보 분야부터 배우까지 20명의 목소리가 들어있습니다.

영화 '김군'을 만든 감독이 영화에서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책에 썼습니다. 5·18 민주화 당시 이름없이 나섰던 시민군들 역사속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알려지지는 않은 무수한 이름들을 찾아나선 여정이 담겨있습니다. 생존자의 기억이 왜 강력한 증거가 되는지 저자는 말합니다.

끝으로 영화평론가 풀어내는 영화 이야기입니다. 기생충, 벌새를 포함해 70여 편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해석했는데요.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가 왜 만들어졌는지에 집중해야한다면서 시대와 인간을 품고있는 영화에 주목했습니다. 새로나온 책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영화 '기생충'·영화 '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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