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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교 종파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서 무더기 확진

입력 2020-09-08 20:33 수정 2020-09-0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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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교 시설에서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일본 불교의 특정 종파 포교소, 그리고 성당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일련정종' 서울 포교소입니다.

일본 불교 교리를 따르는 종교단체입니다.

이곳 승려와 신도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건물 관리인 : 월요일(어제)에 와 보니까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으니까. 토요일 오후에 (소독을) 했다고 그러는데…]

방역당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최근까지 열린 법회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계종 등 한국불교종단협회는 오는 16일까지 법회와 행사를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련정종은 소속돼 있지 않습니다.

[김경탁/서울시 문화정책과장 : (일련정종이) 2019년과 2020년 두 번에 걸쳐서 서울시에 (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했으나 서울시에서 불허한 바 있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최근 점검에서 마스크 착용 등이 지켜진 걸 확인했다며 소모임 등으로 전파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에서도 교인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색성당 교인 : 오늘 새벽 미사 왔더니 오지 말라고 하더라고. (대면 미사는) 주일날(일요일)에 했어, 주일에.]

확진된 교인들은 지난주 대면으로 미사를 하고 식사와 다과 모임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교회뿐 아니라 다른 종교단체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자, 대면 법회나 미사 등도 금지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도 노동자와 그의 가족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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