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위터 'usainbolt'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올림픽 챔피언 출신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라고 캐나다 CBC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볼트는 지난 21일 서른 네 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파티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또 거리를 두지 않고 춤을 췄습니다.
출처: 트위터 '@verna_reid' 3일 뒤 볼트는 트위터를 통해 "토요일에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이는 증상은 없다"며 "안전을 위해 자가 격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메이카 매체인 네이션 와이드 90FM은 "볼트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볼트 측 관계자가 답을 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볼트는 세계 남자 100m와 200m 신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8월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 단거리 9.69초 기록을 세웠고, 200m 달리기에서 19.3초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