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한 양제츠, 내일 서훈과 회동…시진핑 방한 등 논의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오늘(21일)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양 위원은 내일 오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고조되고 있는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 정부의 협조도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미 멕시코만서 거대 용오름 현상…최소 11개 관측바다와 하늘을 잇는 거대한 물기둥이 춤을 추듯 회오리칩니다. 수평선을 따라 여러 개가 펼쳐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인근 멕시코만 해상에서 발생한 용오름 현상입니다. 현지 기상학자 스콧 필리는 "최소 11개의 용오름이 한꺼번에 관측됐다"면서 "2013년 미시간호에서 나타난 9개 기록을 넘어섰다"고 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cot Pilie')
3. '거리두기' 결혼식 연기, 6개월까지 위약금 면제한국예식업중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결혼식 연기를 요청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어도 이만큼은 식대를 내겠다고 하는 최소 보증인원도 줄이겠다고 했습니다. 중앙회 회원은 전체 예식업체의 약 30%입니다.
4. 올해 예비군훈련 전면 취소…1968년 창설 후 처음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올해 예비군 훈련이 전면 취소됐습니다. 1968년 예비군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희망자에 한해 11월부터 온라인 원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원격교육을 받으면 내년 훈련시간이 2시간 줄어듭니다.
5. '지하철 불법촬영' 김성준, 1심서 집행유예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준 전 SBS 앵커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김 전 앵커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를 들으라고 명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