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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직원 모임서 9명 확진…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0-08-12 14:54 수정 2020-08-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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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직원 모임서 9명 확진…소규모 집단감염 확산

롯데리아 직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내 지점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 19명이 지난 6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어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서 2차 모임을 했습니다.

이들 중 경기 고양시에 살고 있는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모임에 참석했던 서울에 살고 있는 3명도 같은 날 확진됐습니다.

다음날인 12일 서울에 살고 있는 직원 3명, 서울 이외에 다른 곳에 살고 있던 직원 2명이 더 확진됐습니다.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지난 6일 2차 모임 장소였던 치킨뱅이 능동점에 오후 5시부터 7일 새벽 2시 사이 방문했던 사람은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도 상인의 배우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해선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반석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5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경보건고 부설 중학교 성인반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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