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1일 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밤사이 경기 북부 강한 비장마 전선이 다시 활성화 하면서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경기도 양주는 어제(10일)부터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포천에는 오늘 0시부터 지금까지 80mm 넘게 비가 내렸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는 오늘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경기 양주 피해 잇따라어제 오후 집중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경기도 양주에는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물에 잠기면서 퇴근길 대란이 벌어졌지만 오늘 아침에는 물이 빠져 현재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은 없는 상황입니다.
3. 잠수교·도로 통제…서울 출근길 우려서울 잠수교 수위는 7.2m로 열흘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과 여의상류나들목 등에서도 차량 운행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 청와대 수석 3명 교체…다주택 논란 고려최근 사표를 낸 6명의 청와대 고위급 참모 가운데 절반이 교체됐습니다. 신임 수석들 가운데는 집을 여러채 가진 사람이 없어서 다주택 논란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임된 나머지 3명을 포함해 후속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 미 시카고 도심 폭동·약탈·총격전까지미국 시카고의 최대 번화가에서 밤사이 대규모 폭동과 약탈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100명 넘게 체포됐고, 경찰도 13명이 다쳤습니다.
6. 대형 폭발 참사 레바논 내각 총사퇴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대형 폭발 참사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총리가 내각 총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고질적인 부패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