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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8-10 07:45 수정 2020-08-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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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0일 월요일 JTBC 아침& 시작합니다.

1. 태풍 '장미' 한반도 북상

제 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귀포 남쪽 150km 부근을 지나고 있는 태풍 장미는 오전 9시 제주 동쪽 해상을 거쳐 오후 3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에 밀려 북쪽으로 넘어간 장마전선은 오늘(10일)밤 다시 내려와 중부지방과 전라북도에 많은 비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제주 여객선 결항 해수욕장 모두 통제

태풍이 가장 가까워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제주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대부분 결항됐고 해수욕장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부산과 광주 전남 등에서는 태풍과 만조가 겹쳐서 피해가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3. 서울 주요도로 통행 재개…일부 통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차단됐던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여의나들목과 개화나들목 등 일부 구간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4. 42명 사망·실종…이재민 7천명 육박

이달 들어 계속된 폭우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31명, 실종자 11명입니다. 이재민은 6900명을 넘어서 7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상하는 태풍으로 피해가 더 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교회발 우려…다시 방역 강화 검토

교회 집단감염 등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금지하는 등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6. 미 '고위급' 대만 방문…중국 반발

미국과 대만이 외교를 끊은 1979년 이후 가장 높은 급의 미국 행정부 인사가 대만을 찾았습니다. 중국은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중간의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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