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세대, 1학기 '재난 학기' 선포연세대학교가 지난 1학기를 '재난 학기'로 규정하고, 학점 포기제를 도입합니다. 코로나19로 교육권을 침해 받았다는 학생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겁니다. 이에 따라 1학기 수강 과목 중 한 과목의 학점을 포기할 수 있고, 이 학점은 평점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2. 문체부, 스포츠윤리센터 출범성폭력부터 인권 침해까지 체육계의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스포츠 윤리센터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센터는 인권 침해와 비리 조사 피해자 보호 업무를 맡습니다. 센터 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체육 단체에 징계를 요청할 수 있고,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단체는 이를 따라야 합니다.
3. 중부지방 열차 운행중단 계속 폭우가 이어지면서 선로에 토사가 계속 유입돼 오늘(6일)로 예정됐던 태백선과 영동선 열차 운행 재개가 미뤄졌습니다. 태백선 전 구간과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 운행이 당분간 중단되고, 피해 규모가 큰 충북선 충주~제천 구간 운행은 9월 이후에나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출처 : KORAIL 한국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