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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서울·경기 최대 120㎜↑

입력 2020-08-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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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체크해드립니다.

밤사이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낮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내일(7일)까지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남부 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50에서 150㎜입니다.

특히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 북부에는 최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는 30에서 최대 120㎜, 제주도와 서해 5도, 울릉도와 독도에는 10에서 5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너울로 인해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를 비롯해 강풍으로 인한 안전 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3도로 수도권은 어제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낮습니다.

대전과 광주, 부산 26도로 그 밖의 지역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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