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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밤사이 소강…모레까지 중부 최대 400㎜ 더

입력 2020-08-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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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밤사이 소강…모레까지 중부 최대 400㎜ 더

밤사이 소강 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중부지방에서 다시 시작됐습니다. 태풍 하구핏이 남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30㎜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부터 모레까지 최대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도 내일부터 모레까지 최대 150㎜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2. 북 황강댐 방류 영향 필승교 수위 상승

중부 지역에 있는 댐에서는 방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비가 많이 온 북한에서 우리 측에 알리지 않고 여러차례 황강댐 수문을 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필승교 수위가 5m에 육박해 경기도가 연천과 파주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3. 한강 잠수교 나흘째 차량 통행 전면통제

중부 지방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한강 잠수교의 수위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차량 통제 기준을 1m가량 넘어서고 있습니다. 나흘째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여의 상류와 하류 나들목 동부 간선 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의 통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4. 재건축 공공개발 등 13만여 가구 추가 공급

재건축 단지에서 공공주택을 더 짓겠다고 하면 규제를 완화해주고 새로운 부지 개발하는 방식 등으로 수도권에 13만여 가구의 주택을 추가로 내놓겠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실행 가능성이 어느정도겠느냐를 포함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매주 논의를 할 관계장관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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