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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태풍 겹쳐…중부 내일까지 최대 500㎜ 더

입력 2020-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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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태풍 겹쳐…중부 내일까지 최대 500㎜ 더

밤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중부지방에서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에서 비구름대가 들어오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호우 특보가 발령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북부에는 오늘도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100㎜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 '하구핏'에서 만들어진 수증기까지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500㎜의 집중호우도 예상됩니다.

2. 전국 댐 잇단 방류…북한 황강댐 주시

중부지방에 이렇게 많은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 연천의 군남댐이 수문을 모두 열었고, 충주댐도 방류를 시작해 한강수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방류 상황도 정부가 예의주시를 하고 있는데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에서 추가로 방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잠수교 금지…서울시내 18개 하천 통제

서울 잠수교의 수위는 어제 오후 8.8m까지 치솟은 뒤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 통행은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여의 상, 하류 나들목과 개화 육갑문 부근 등 일부 저지대 도로도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랑천과 불광천 양제천을 비롯한 서울시내 18개 하천도 수위가 높아지고 범람하면서 출입할 수 없습니다.

4. 오늘 주택 공급안 발표…10만 가구 이상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이 오늘 나옵니다. 재건축 단지에 용적률을 올려주는 방식 등으로 10만 가구 이상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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